[맞춤법을 부탁해] 뵈요 vs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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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일씨, 맞춤법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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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뵈요 vs 봬요>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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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봬요”가 올바른 표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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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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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는 어간과 바로 결합하지 못하고,

어미인 ‘어’를 추가해야 해요.

예를 들어 ‘먹다’라는 동사에서 ‘요’를 붙일 때,

‘먹요’가 되지 못하고 ‘먹어요’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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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뵈다’에 존대의 뜻을 뜻하는 보조사 ‘요’가 붙을 때,

‘뵈’에 ‘어요’가 붙어서 ‘뵈어요’가 되고,

‘봬요’는 ‘뵈어요’의 줄임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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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ㅚ’와 ‘ㅙ’의 올바른 표현을 구분하는 간단한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ㅚ’대신 ‘하’를 ‘ㅙ’대신 ‘해’를 넣어보고,

어색하지 않은 표현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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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뵈요’는 ‘내일하요’ ‘내일 봬요’는 ‘내일 해요’ 가 됩니다.

‘내일 하요’는 정말 어색하지만 ‘내일 해요’는 어색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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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내일 1시에 뵈요” 가 아닌 “내일 1시에 봬요”라고 표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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