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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부모를 위한 뉴스레터 #020]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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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자가온다 2021. 7.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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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에취!

환절기. 도대체 이런 시기에는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시기상 이 정도면 됐다 싶어 가볍게 걸치고 나가면 한겨울입니다. 오히려 추운 것보다 더운 게 낫겠다 싶어 두툼하게 입고 다니다 보면, 겉옷은 어느새 무거운 짐이 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하고요.

'환절' 속에 '환장'을 느낍니다. 그렇다 보니 혼란스러운 건 몸 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면역 체계들이 문제가 생기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환경이 달라지다 보니 알레르기들이 기승을 부리는데 말이죠. 저 역시도 이 시간 코를 훌쩍이며 자판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딸 재인이가 글쎄, 어디선가 코감기 바이러스를 주워왔지 뭐예요. 비상입니다.

이번 호락호락에서는 환절기와 면역 질환들에 대해 다뤄봅니다. 언제나 찾아오는 시기이지만, 아이가 받는 고통과 마주하는 건 쉽게 익숙해지지 못할 것 같아요. 그렇기에 오늘은 유독 가슴 아픈 글들이 많습니다. 이 시기를 잘 이겨내자고요. 곧 싹이 트고 꽃이 필 테니까요.


감기인 듯 아닌 듯? 아이 ‘환절기 단골질환’ 제대로 구분하기 (헬스경향)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로 고생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 외에도 다양한 질환에 걸릴 수 있는데 문제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도통 구분이 어렵다는 것이다. 감기와 비슷한 듯 다른 아이들의 환절기 단골질환을 짚어봤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어렵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때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단골 질환 4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감기, 독감, 천식, 알레르기비염입니다. 각 질환을 이해하고,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나갑시다.

지긋지긋한 '봄철 알레르기'로부터 건강 지키는 생활수칙 7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알레르기’란 어떤 특정 물질에 대하여 몸의 면역체계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외부 항원에 대한 과민반응이라고 이해하면 되는데요. 인체가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오히려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거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분비물, 꽃가루 등이 대표적입니다."

요즘 같이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는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합니다.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죠. 이번 글에서는 알레르기의 대표 질환과 그 주요 증상, 치료 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소아 알러지성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 1탄 (후다닥TV)

"알레르기 행진이라는 것이 있어요. 아주 어릴 때 영아기에는 식품 알레르기, 위장관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이 주로 있다가, 3~4세 되면서 알레르기 비염이 생기고, 순차적으로 천식이 생기는 경우인데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알레르기 질환을 모두 다 앓고 지나가는 사람은 연령별 마다 순차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알레르기 종류 또한 식품에서부터 피부, 호흡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이번 영상은 알러지성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총 6편의 시리즈 영상 중 1편이에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전문의의 소견을 담은 유용한 자료입니다.

'우리 아이를 위협하는 아토피피부염, 그 증상과 원인, 치료법은?' (삼성서울병원)

"병변의 상태에 따라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원인식품을 제거해 주거나 적당한 샤워로 피부감염을 막아 주고, 피부자극을 피해 주면서 욕조 목욕과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를 1단계 관리법이라 하고, 모든 아토피 피부염 관리의 기본이 됩니다."

대기 환경의 악화와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찾아온 무서운 질병,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는 가려움증을 동반해 피부 손상의 악순환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완치보다는 지속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해요. 아토피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단계별 치료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의 본문에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 아토피 관리는? 아기 아토피 목욕 하는 방법 !

환절기 건강, 면역력 키우는 5가지 방법 (내손안에서울)

"외출할 때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온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자율신경계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너무 두껍게 옷을 입으면 땀이 나기 쉽고 이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다. 또 모자, 스카프, 마스크,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해 외부로 노출된 신체 부위의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각종 환절기 질환과 알레르기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면역력을 키우는 일입니다. 아이의 면역력이 걱정될 때면 비싼 비타민이나 보약을 먹여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죠. 큰돈 들이지 않고 일상 가운데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알레르기 아이를 키운다는 것 - 제약 속에서 길을 찾는 삶 (크리스탈)

"아이에게 우유,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11개월 때였는데, 그때부터 지금 대략 38개월이 될 때까지 나는 이 일로 울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울 여유도 없이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뛰어야 하는 순간들이 있었고, 내가 울면 이 모든 현실이 기정사실로 내 가슴에 박힐 것 같아 의식적으로 외면하기도 했었다."

이 글은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경험담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생활에 제약이 생긴다는 것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참아야 하는 아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고통이 뒤따르는 일일 것입니다. 부디 빨리 제약 없는 삶에서 아이가 마음껏 생활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이가 아토피인 것 같아요 (봄꽃작가)

"아무리 나와 아이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도 주변 사람들에게 비치는 나의 모습은, 아이의 상태에 대해 예민하고 유난한 엄마일 뿐이었다. 어느 순간 나는 나를 바라보는 눈빛과 들리는 말을 차단하기로 결심했다. 내가 나의 마음을 지켜야 아이를 잘 돌볼 수 있었고 나의 마음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 뿐이었다."

아이에게 어떠한 질환이 있으면 부모는 아이의 상태에 예민해지기 마련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나하나 쉽게 지나치지 못하죠. 그러나 이런 모습이 종종 다른 사람 눈에 '유난스럽다'라고 비칠 때 유독 힘이 빠집니다. 각자의 상황과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곁에서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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