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널찍하다 vs 넓직하다>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널찍하다”가 올바른 표현이랍니다!
🔎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공간이 꽤 넓을 때 ‘널찍하다’ 또는 ‘넓직하다’고 쓰는 경우를 봅니다.
소리 내어 말할 때는 [널찌카다]고 곧잘 발음하다가도
글로 쓸 때는 ‘널찍하다’고 해야 할지, ‘넓직하다’고 해야 할지 아리송하죠.
맞춤법을 보면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 된 말은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는다고 돼 있어 ‘넓직하다’고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는 경우엔
소리대로 적는다는 예외 조항이 있어 ‘널찍하다’고 적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마당이 넓직하다”가 아닌 “마당이 널찍하다”라고 표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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