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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을 부탁해] 시답잖은 vs 시덥잖은

그리고, 501g/책 한 권에 인생을 담다

by 사자가온다 2021. 10. 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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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일씨, 맞춤법을 부탁해!👨🏻‍🏫

오늘의 주제는 <시답잖은 vs 시덥잖은>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시답잖은”이 올바른 표현이랍니다!

🔎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시답다’는 마음에 차거나 들어서 만족스럽다는 뜻의 형용사로,

여기에 부정형이 붙은 ‘시답잖다’는

볼품이 없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시답다’에 부정형이 분어 ’시답 + ~지 않다.’ -> 시답지 않다. 가 되고,

‘시답지 않다’ 준말로 ‘시답잖다’라고 사용하게 됩니다.

‘시덥잖다’로 쓰는 경우가 많으나 표준어는 ‘시답잖다’라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

앞으로는 “시덥잖은 얘기는 그만해”가 아닌

“시답잖은 얘기는 그만해”라고 표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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