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뒤치닥거리 vs 뒤치다꺼리>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뒤치다꺼리”가 올바른 표현이랍니다!
🔎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뒤치다꺼리’는 뒤에서 일을 보살펴서 도와주는 일,
일이 끝난 뒤에 뒤끝을 정리하는 일이라는 뜻으로
‘뒤’와 ‘치다꺼리’가 합성된 말이에요.
한글 맞춤법 제5항에 따라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어야 해요.
“뒤치다꺼리”도 [뒤치다꺼리]로 “꺼”가 된소리로 발음되고,
그 앞말의 형태가 분명하지 않아
‘뒤치닥거리’가 아니라 발음되는 대로 “뒤치다꺼리”로 적는답니다.
앞으로는 “뒤치닥거리를 하다” 가 아닌 “뒤치다꺼리를 하다”라고 표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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