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의서재 5기 김서로 님의 영감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행운을 파는 가게
수유역 8번 출구 앞에는 종종 특별한 가게가 문을 연다고 한다.
단돈 이천 원에 행운을 살 수 있는 곳이다.
더 특별한 게 있는지 비밀스럽게 물어보면, 품속에서 스페셜 상품을 꺼내 주기도 한다고.
이 작은 행운 가게는 수유역 뿐 아니라 성신여대역, 잠실역 등 서울 곳곳에서
어느 날 불현듯 나타난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알고 나니 마음 한 구석에 몽글몽글- 기대감이 생긴다.
어느 눈 내리는 날, 우리 동네에도 네잎클로버 가게가 열리지 않을까 하는.
가게는 구경도 해본 적 없고, 이천 원을 내지도 않았는데 벌써 행운을 산 것 같다.
그래서 기분 좋은 밤💕
- 영감의 서재 5기 김서로 님의 감상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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