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늦은 밤, 큰아이와 산책을 다녀왔다.
종일 집에만 있던 아이에게 이렇게나마 바깥공기를 맡게 해주고 싶었다.
아이가 내게 이렇게 물었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 것 같아?"
나는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대신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이야기했다.
"우리, 그래도 올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자"라고."
위 내용은 <호락호락 뉴스레터> 시즌1 - 4회차에 수록된 글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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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부모를 위한 뉴스레터 #004] 아이와 함께하는 집콕놀이
아이와 함께하는 집콕놀이 집콕이라... 누군가에겐 휴식과 안식을 제공하는 곳이지만, 우리에겐 그저 전쟁터에 가깝습니다. 청소와 빨래, 식사준비 등 참혹한 전투들이 가득하죠. 특히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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