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부모를 위한 뉴스레터 #027] 우리 집에 패션 테러리스트가 산다

우리 집에 패션 테러리스트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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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땐 굳이 털 조끼를 꺼내 입고, 추울 땐 맨발에 샌들을, 비도 안 오는 날에도 장화를 신겠다는 아이.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은 때와 장소, 상황을 고려해서 입는다고 하는데, 그런 원칙쯤은 가볍게 무시합니다. 결국 아이의 결정대로 외출하고, 당혹감과 난감함은 이제 부모의 몫입니다. 분명 이 고집은 어떻게든 자신을 드러내 보려는 아이만의 표현이겠죠. 자신의 주관을 형성해가고 있다는 생각에 대견한 마음도 듭니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자유로운 아이가 부럽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맹목적인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아이가 자신의 주관대로 인생을 펼쳐 나가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옷의 기능과 디자인, 가격뿐만 아니라, 아이의 주관과 취향까지 고려해서 옷을 구매하고 입히는 방법에 대해 더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저와 생각이 같다면, 이번 호락호락의 내용이 특히 유용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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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옷 쇼핑 팁 8 (마베리)

"디테일한 부분을 체크해요. 지퍼가 잘 닫히는지, 의류 네임택이 아이를 불편하게 하지 않는지, 아이가 잘 때 배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를 잘 덮어주는 길이와 디자인인지, 앉았다 일어날 때 불편함은 없는지, 안전성 인증 마크가 있는지 등, 디테일한 부분을 체크하면 좋습니다."

어른 옷에 비해 아기 옷은 구매하기 더욱 까다로워요. 옷의 소재부터 사이즈, 세탁 방법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하죠. 이 글에서 소개하는 아기 옷 구매 팁 8가지를 통해, 성공적인 쇼핑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날씨엔 뭐 입히지? 기온별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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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사이즈,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스타일M)​

"아동복 사이즈는 국제 표준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표기 방식과 실 사이즈를 브랜드에서 임의로 정할 수 있도록 돼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마다 사이즈와 표기가 모두 달라 들쭉날쭉한 거랍니다. (...) 아이 몸에 알맞는 옷을 구입하기 위해선 브랜드에서 정한 사이즈나 권장 연령보다 '실측 사이즈'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아이의 키와 가슴 둘레, 엉덩이 둘레 등의 신체 치수를 정확하게 잰 뒤 이에 맞는 옷을 구입하는 것이죠."

아동복 고를 때 어떤 사이즈로 해야 할지 고민했던 부모님들 많으시죠. 아동복 사이즈는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르고, 또 국가마다 표기법이 다르다 보니 더욱 헷갈리는데요. 옷 사이즈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글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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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맘이 갔다!' 우리 아이 예쁜 옷 잘 사는 팁 (올리브노트)

"아웃렛마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자주 하는데 이 기간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이벤트 기간을 확인할 수 있죠. 또 자주 가는 브랜드 매장에 휴대폰 번호를 등록해두면 할인 행사 기간이나 선착순 이벤트가 예정돼 있을 때 사전에 연락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아이들은 매년 성장하다 보니, 매번 새로운 옷을 사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요. 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처럼 가격만 생각하면 디자인이나 품질 면에서 떨어지죠. 가격뿐만 아니라, 디자인, 품질 모두 갖춘 '가성비' 괜찮은 옷을 구매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아기옷 해외 구매는? 아기 옷 직구 베스트 추천 브랜드 사이트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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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아빠, 초보 엄마를 위한 아이 옷 잘 갈아 입히기 꿀팁 (보건복지부)

​"본격적인 옷 입히기 단계 전 기억하실 것이 있어요. 바로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입니다. 옷을 입히다 보면 아기가 원치 않아도 아기의 몸을 잡고 움직여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불안함을 느낄 수 있으니 아빠가 미리 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아기가 편안하게 느끼는 곳에 평평하게 눕혀주시거나 칭얼거리더라도 토닥토닥 안아주면서 아기가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필요해요."

​아기 옷 입히기는 모든 엄마, 아빠들의 일과입니다. 아이가 잘 입어주면 좋으련만, 종종 옷 입는 것에서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곤 하는데요. 특히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들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이때 당황하거나 억지로 하기보다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이 부분을 꼭 명심해서 옷을 갈아입혀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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